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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일기

저금리 그 양면성에 관하여

지금부터 저금리는 모두에게 저금리가 아니다....기억해야 한다. 

금융위기 이후 중앙은행의 양적완화와 저금리 정책이 만든 두 가지는 

 

1)좀비 기업과 2)유니콘 기업입니다. 

 

 

저금리로 이자부담이 줄면서 힘겹게 버티는 좀비 기업들이 늘어났고, 

 

저금리 덕분에 과감한 투자가 가능해지면서 유니콘 기업들도 생겨났지요. 

 

 


하지만, Covid-19 때문에 너무 갑작스럽게 경기침체(Recession)을 받아 들어야 하는 상황이 되어 버렸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위기 상황에는 진짜와 가짜가 가려지죠.

 

 

연준의 무제한 양적완화가 저금리의 지속을 의미할 수 있지만, 

 

기존과는 판이하게 다른 양상이 전개될 가능성이 높습니다. 

 

 

여전히 진정되지 않는 Libor-OIS 스프레드는 연준이 푼 달러가 전세계로 흘러가지 못하는 현상을 보여줍니다. 

그래서 결론은 지금부터 저금리는 모두에게 저금리가 아닐 것 같습니다.

 

 

 

너무 오래 버틴 좀비기업이나, 스스로 현금을 만들어내지 못하는

 

유니콘 기업에게는 저금리의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것같네요...

 

 

시간이 지날수록 NEW with Quality와 OLD의 운명은 차별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.